15.4b롤체케일덱,6악령케일 완벽 공략
이번 글에서는 최신 패치 기준으로 주목받는 덱 가운데 하나인
6악령케일 리롤 전략을 소개합니다.
이 덱은 1코스트 챔피언을 주축으로 하지만,
단순히 3성 완성에서 끝나지 않고 9레벨까지 성장해야
제대로 힘을 발휘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.
운영 난이도가 높지만 조건만 갖춰진다면 안정적인 상위권,
나아가 1등을 노릴 수 있는 강력한 선택지입니다.
덱의 기본 조건 – 6악령케일의 출발점
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“아무 때나 6악령케일을 갈 수 없다”는 점입니다.
특정 조건이 맞아야 성공 확률이 높아지며,
그렇지 않으면 초반부터 무너질 가능성이 큽니다.
- 케일이 자주 등장할 때
초반 상점에서 케일이 반복적으로 나오고,
곡궁이나 쓸데없이 큰 지팡이 같은 주력 아이템 재료가 손에 들어올 때
이 덱을 시작하기 좋습니다. 케일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주력 딜러이므로
수급 여부가 곧 덱 성립의 기준이 됩니다. - 시너지가 좋은 유물 아이템 확보
- 명멸검
- 스태틱
- 존야의 모래시계
- 도박꾼의 칼날
이 네 가지는 케일과 궁합이 뛰어나며, 초반 약한 구간을 견디는 데 큰 힘이 됩니다.
- 리롤과 골드를 지원하는 증강체
판도라의 대기석, 반짝이는 것들, 빛비늘 정수 같은 증강은
골드 활용도를 크게 높여줍니다.
초반 약세를 버텨내고 리롤 성공 확률을 끌어올리기 때문에,
해당 증강이 보이면 바로 덱 방향성을 잡는 것이 유리합니다.
운영법 – 롤체케일덱의 전개 흐름
2스테이지에서는 경험치를 투자하지 않고 골드만 모읍니다.
이 시점에서는 연패를 감수하더라도 최대한 이자를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.
3-1 단계에 진입하면, 레벨 4 상태에서 31골드~40골드까지 리롤을 돌려
케일과 자크를 적극적으로 모읍니다.
케일이 1~2장만 부족하다면 과감하게 3성을 노려도 되며,
운이 따라주지 않아 3성이 완성되지 않더라도
손해를 보았다 생각하지 말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게 중요합니다.
만약 3성을 놓쳤다면 레벨 5에서 50골드를 유지하면서 슬로우 리롤을 진행합니다.
케일 3성이 완성되면 바로 전략을 전환해야 하는데,
이 시점부터는 다른 3성 유닛은 욕심내지 말고 곧장 레벨업을 향해 달려야 합니다.
최종적으로는 크산테가 메인 탱커 역할을 맡을 수 있기 때문에
자크나 아트록스 3성 같은 무리한 리스크는 지양해야 합니다.
핵심 챔피언 구성 및 단계별 빌드업 – 6악령케일
- 4레벨 : 케일과 자크를 주축으로 기본 뼈대를 마련합니다.
- 6레벨 : 우디르를 추가해 전쟁 기계, 멘토, 결투가 시너지를 확보합니다.
이 단계부터 전투력이 안정되며 연승 구간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. - 7레벨 : 크산테를 넣어 탱킹 라인을 보강합니다.
- 8레벨 : 악령 상징이 없다면 바루스를 투입해 6악령을 완성합니다.
- 9레벨 : 최종적으로 자이라를 추가하고,
트페·리신·브라움 중 상황에 따라 챔피언을 보강합니다.
크산테가 핵심 방어 아이템을 들고 있다면 라칸이나 니코를 기용해
봉쇄자 시너지를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.
추천 아이템 빌드 – 롤체케일덱에서의 우선순위
- 케일
이번 버전의 케일은 구인수보다는 라바돈, 거인학살자, 레드 처럼
순수 딜을 극대화하는 아이템이 훨씬 효과적입니다.
딜이 충분히 확보되면 게임 후반에도 캐리력이 유지됩니다. - 탱커 라인
자크나 아트록스가 3성에 성공한다면 방템을 몰아주어 전선의 안정성을 확보합니다. 만약 이들의 3성에 실패했다면,
크산테가 방어의 중심이 되므로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 - 바루스
후반부 보조 딜러 역할을 맡습니다. 블루, 인피, 쇼진, 죽음의 검 같은 아이템은
바루스가 보조딜링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으며 팀의 화력을 보조하는 데 적합합니다.
증강과 파워업선택 – 6악령케일을 위한 최적화
증강 선택은 이 덱의 성패를 좌우합니다.
- 첫 번째 증강 : 별들의 탄생, 빛비늘 정수, 연결 불가 등
경제적 이득이나 아이템 효율을 올려주는 옵션이 가장 좋습니다. - 두 번째 증강 : 폭발적인 성장이나
경험치 관련 증강을 가져가면 빠른 9레벨 달성이 가능합니다. - 파워업 추천 : 케일은 ‘9000초과’나 ‘영웅의 이야기’가 이상적입니다.
만약 두 가지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이중 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.
탱커 유닛에게는 내성, 저지불가, 탱커괴수 같은 방어 관련 파워업을 붙여줍니다.
실전 운영 전략 – 롤체케일덱의 강약 조절
초반에 케일과 자크가 잘 붙고, 돈 관련 증강까지 더해진다면
바로 6악령케일 리롤로 확정 지어도 됩니다.
중요한 점은 케일이 3성이 되는 순간입니다.
이 타이밍이 오면 다른 유닛 3성에는 욕심내지 말고
바로 9레벨을 목표로 운영을 전환해야 합니다.
9레벨에 도달하면 바루스와 자이라를 추가하면서 덱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.
이 시점의 롤체 케일덱은 4코스트 3성 기반 덱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을 만큼 강력합니다.
결론 – 6악령케일의 최종 평가
정리하자면, 케일 3성 완성 → 빠른 9레벨 도달이 이 덱의 핵심 운영 루트입니다.
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이템 설계와 골드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에
초보자가 그대로 따라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큽니다.
그러나 조건이 맞아떨어진다면 메타 최상위 성능을 발휘하며,
숙련자라면 안정적으로 1등을 노릴 수 있습니다.
따라서 6악령케일 덱은
“확실히 각이 나올 때만 선택하는 전략 카드”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.
무턱대고 시도하기보다는,
케일 수급·아이템·증강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
이번 15.4b 버전에서도 가장 믿을 만한 승리 루트가 될 것입니다.
